울산의 동서 가로축이 될울산외곽순환도로에 상안나들목(IC)과 두동나들목(IC)이 새롭게 생길 예정이라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에요!⚠️
도심으로 들어오는 관문이 부족한 울산. 특히 횡으로 같이 달리는 '울산고속도로'와 '24번 국도'가 유일한 동서축 도로. (악.. 그래서 매번 신복로터리가 막히는 거였어..😰) 그러다보니 완제품, 부품, 재료 등을 실은 트럭들이🚚 시가지를 통과하고 이로 인해 교통 혼잡이 가중되고..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간선도로를 우회하는 신설도로를 만드는 것이 바로 울산외곽순환도로에요.😱
울산외곽순환도로는 두서면 미호분기점(JCT)에서 북구 강동 나들목(IC)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9년 개통 예정인 도로에요. 그런데 당초에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에 반영되지 않았던 상안나들목(IC)과 두동나들목(IC)이 이번에 설계에 반영됐다고 울산시가 밝혔어요. 🎉
상안나들목은 상안 주민들의 설치 요구와 상안지역의 정주환경 개선 등을 위해 시가 실시설계에 포함했구요,두동나들목은 두동 지역주민들이 설치를 위해 2000여 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한국도로공사에 제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어요.
이에 시에서도 실시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등 두동나들목 신설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힘을 모은 결과 결실을 맺게 된거죠.👏 👏
이렇게 상안과 두동의 나들목이 신설되면 주민들에게 편익이 제공됨은 물론 주변의 개발여건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되구요, 무엇보다 울산으로 들어올 수 있는 진입로가 다양해지니까 여러 모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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