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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24시] 쓰레기가 인도 점령해도 '못 치우는 지자체'

북구 진장˙명촌지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인도까지 점령했지만 해결이 안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민 민원이 쏟아지고 있는데 관할 지차체는 쓰레기를 곧바로 치울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민원 24 정인곤 기자. 자동차 용품점이 모여 있는 북구 진장동. 가게 앞에 자동차 폐시트와 마대자루가 성인 키 만큼 쌓여있습니다. 쓰레기는 사람들이 오가는 인도마저 점령했습니다. (S U) 쓰레기가 쌓여있는 이곳에는 이제는 주변 사람들이 버리고 간 배달음식 용기까지 나뒹굴고 있습니다. 가게를 임대해 쓰던 한 자동차 용품업체가 지난해 10월 이 곳을 떠나면서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고 간 겁니다. 건물주도 이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있어 4개월 동안 방치된 쓰레기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변 이웃들의 몫입니다. ◀INT▶ 황시진 / 인근 타이어 매장 업주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인데 쓰레기가 온 매장으로 다 날리고 하니까 청소하는 것도 힘들고 다른 자영업자분들도 전부 다 피해를 호소하고 있으니까.." 그렇다고 북구청이 적극 나서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곳 북구 진장˙명촌지구는 장기간 미준공 상태여서 관리 권한이 조합에서 지자체로 넘어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조합은 2019년 파산한 상태입니다. 북구청은 도로 파손 등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안에 한해서만 긴급 복구를 해주고 조합이 정상화되면 이후 청구할 계획입니다. ◀SYN▶ 북구청 관계자 "지금 조합이 정상적으로 추진이 되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까 행정에서 지금 어떤 부분까지 저희가 그런 것들을 해야 되는지에 대한 부분도 저희도 사실 많이 고민을 하고 있고요." 북구가 파산한 조합과 관련한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협의체 운영도 차질을 빚고 있어 주민 불편은 눈덩이처럼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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