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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2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연속대담>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

Q> 현장에서 확인한 울산의 민심은?


김두겸 /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선거 기간 내내 울산 시민들 만나보면 울산 참 어렵다. 빨리 울산시장, 울산 지역 정치권이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열망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무슨 말씀이냐. 어려우니까 울산을 빨리 좀 잘 사는 도시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바람들이, 시민들이 참 많습니다. 임기 내내 검찰과 법원을 오가면서 조사받고 재판받아 온 후보는 미래가 불안정하지 않습니까. 그런 사람에게 울산을 맡길 수는 없는 것이다 하는 그런 말씀들을 해주고 계시고요. 자신의 재임 기간에 인구가 4만 명 줄고 빚도 2천600억이 늘어났는데 전임 시장 탓만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야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지 않습니까. 저는 당선되면 곧바로 일자리를 만들고 침체된 울산 경제 살릴 준비가 확실히 돼 있습니다. 울산을 예전처럼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부자도시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울산을 울산답게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Q> 상대 후보와 차별화된 자신만의 정책은?


김두겸 /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솔직히 10년 후에 울산을 상상해 보면 매우 두렵습니다. 아직 검증도 안 된 부유식 해상 풍력이 32만 개 일자리를 만든답니다. 현대자동차가 정규직 2만, 협력업체까지 해봐야 한 3만 정도 총 5만 정도 되는데 결론적으로 현대자동차 여섯 개를 만들어야 가능한 그런 일자리입니다. 정작 지켜야 할 울산은 광주형 일자리에 다 뺏기지 않았습니까. 이게 뭡니까. 저는 우리가 전에부터 잘해왔던 3대 주력 사업부터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나가겠습니다. 지금 우리 현대차에서 63조 원을 국내에 투자하겠다고 발표를 했는데 정작 울산은 빠졌습니다. 반드시 울산의 자동차의 메카로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제가 대통령도 만나볼 것이고 현대자동차 회장님도 제가 만나서 제발 제발 울산에 좀 투자해 주십사 부탁을 드릴 것이고 또 그럴 수 있도록 그린벨트를 대대적으로 해제하고 무한정 공장도 제가 제공할 생각입니다.

Q> 울산시민 여러분께 한 말씀


김두겸 /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우리 송철호 후보는 인권을 말하면서 젊은 경비 노동자의 인권을 지금 짓밟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경비 업무를 했던 젊은이를 성폭력범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노동을 말하면서 송 후보는 자본을 위한 일을 해왔고요. 환경을 말하면서도 환경 범죄자를 변호해 왔습니다. 그야말로 내로남불 전형입니다. 저는 지금 당장 젊은이들의 절규에 대해서 답하고 싶습니다. 그린벨트를 풀어서 산업단지를 만들고 현대차 투자를 이끌어내겠습니다. 첨단 산업도 유치해서 청년 일자리를 확실히 만들어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가 그토록 아껴온 울산이 지금 망가져가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되살려야 합니다. 일자리를 만들어 인구 유출도 막고 경제도 살리고 울산이 산업수도로서의 그 위상을 되찾아야 합니다. 이 일을 일 잘하는 저 김두겸이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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