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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경남

[경남] 세계차 엑스포 두 달 앞으로..흥행 성공할까?

[앵커]
'야생차'를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국제 행사죠.

하동세계차엑스포가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야생차의 세계화, 흑자 축제로 만들기 위한 막바지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종승 기잡니다.

[리포트]
봄 햇살을 머금은 초록의 물결이 가파른 산자락을 넓게 뒤덮고 있습니다.

첫 수확을 한 달여 앞둔 야생 차밭입니다.

차를 키우는 마음이 올해는 더 설렙니다.

야생차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세계차엑스포가 세계 최초로 두달여 뒤 개막하기 때문입니다.

[홍만수 하동차생산자협의회장 ]
"하동차를 지속적으로 찾고,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하고, 더 나아가서 차를 커피처럼 상용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엑스포 조직위도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핵심 과제는 관광객 135만명 유치 여부.

6개 전시관에서 100여개 프로그램을 준비중인데 뻔한 볼거리와 지루한 체험 기획으론, 쉽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박옥순 하동세계차엑스포 사무처장 ]
"축제 시작하고 일주일 안에 승부가 사실상 결정됩니다. 그래서 핵심 콘텐츠 발굴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흑자 축제도 넘어야 할 과젭니다.

유료 관람객 59만명 확보, 33억원의 입장권 판매 수익이 조건인데 만만치 않습니다.

업무 협약을 뺀, 지금까지 실제로 판매한 입장권은 16만여 매, 아직은 28%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따라서, 인센티브를 더 확대합니다.

유료 관광지 방문같은 조건이 있지만, 소그룹 당일 관광객에게, 만 5천원의 교통비를 지원하거나, 엑스포 상품권 구매 방문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주는 방식등이 대표적입니다.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고무적입니다.

차 농가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28개 업체가 273개 품목을 엑스포 공식 상품으로 등록했습니다.

[하승철 하동군수]
"(야생차의) 힐링과 치유 또 이런 건강 요소들이 하동군 전체 농산물과 하동군의 브랜드 가치를 굉장히 높여줄 수 있기 때문에.."

하동군은 엑스포 개최로 3백억원 이상의 농산물 판매와 2천 6백억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종승입니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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