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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관리 부족' 목도 상록수림.. 정비사업 추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울주군 목도 상록수림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울주군이 정비 작업에 나섭니다.

목도 상록수림은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등 상록 활엽수가 서식하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지만 나무가 과밀화되며 식생 다양성이 떨어지고 인근 산업단지에서 유입되는 폐기물로 오염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울주군은 그동안 천연기념물 관리 예산이 부족해 정비 작업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며, 문화재청으로부터 예산 1억 원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정비 사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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