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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상강', 큰 일교차ㆍ건조한 대기 유의 [울산 날씨 (10.24)]

[절기 '상강', 큰 일교차ㆍ건조한 대기 유의]

오늘은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입니다. 서리가 내린다는 의미로, 그만큼 밤에 기온이 크게 낮아지는 시기인데요. 오늘 절기답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기온 10도로 다소 쌀쌀하게 출발한 우리 지역은 낮 기온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속, 대기도 점점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단풍 구경으로 산행 계획 세우신 분들 많을 텐데요. 대기가 건조해서 산불 위험이 큽니다. 작은 불씨도 섬세하게 신경 써주셔야겠습다.

오늘 중서부지방에는 비 소식 있지만, 동남권 하늘에는 구름만 많이 지나겠고요. 현재 경주의 아침 기온 6도, 양산 9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 21도에서 23도까지 올라서 바깥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고요. 별다른 특보 상황도 없겠습니다.

남은 한 주 동안 하늘은 맑겠고요. 기온도 평년 수준을 보이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성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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