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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2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연속대담>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앵 커]

다음주로 다가온 6.1 지방 선거를 앞두고
울산MBC가 마련한 연속 특집대담
마지막 순서입니다.

오늘은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와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를 만나봅니다.

[인터뷰]

Q> 현장에서 확인한 울산의 민심은?

송철호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지난 4년간 울산이 아주 힘들었지 않습니까. 경기 불황이 오래 계속됐고 코로나가 덮쳐서 2년 반 동안 캄캄한 터널 속이었고요. 그래서 그런지 고생했다는 말씀을 참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다행히 경제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고 코로나도 이제 끝이 보이고 해서 수고했다. 잘했다. 그런 덕담을 많이 해주시는 편입니다. 참 고마운 일입니다. 사실 저도 한다고 했지만 경제도 코로나도 우리 울산 시민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이겨내기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제가 느끼는 건 우리 울산 시민들 정말 대단하다. 정말 감사하다. 이런 시민들과 4년을 함께 일했다는 건 정말 고마운 일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 선거운동하면서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드리는데요. 당연하지. 이 말이 그렇게 뭉클하고 힘이 되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다시 4년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십시오.


Q> 상대 후보와 차별화된 자신만의 정책은?

송철호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제 핵심 공약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입니다. 탄소 중립 시대의 에너지 전환은 전 세계 모든 기업들이 안고 있는 숙제입니다. 우리 울산도 마찬가지고요. 부유식 해상풍력은 바다 위의 유전입니다. 울산의 미래를 바꿀 결정적 한 방입니다. 시민 세금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미 국내외에서 60조 원을 서로 투자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일자리도 32만 개나 만들어집니다. 머지않아 울산 시민들은 무상 전기, 무상 교통, 에너지 기본 소득의 혜택을 보게 됩니다. 다른 시와 도에서 모두 울산을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이미 준비를 끝냈고 이제 본격적으로 추진하면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5월 24일 대구 세계 가스총회에서 재생에너지 사업도 합리적으로 에너지믹스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만큼은 저 송철호가 꼭 마무리 짓게 해 주십시오.


Q> 울산시민 여러분께 한 말씀

송철호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지난 4년간 저 송철호는 부유식 해상풍력, 태화강 국가정원, 산재 공공병원, 외곽순환도로, 반구대 암각화 맑은 물 공급, 경제 자유구역청 등 많은 울산의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지난 23년간 국민의 힘 전임 시장들이 하지 못한 일을 제가 모두 다 해냈습니다. 이번 선거는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돌아가느냐를 결정짓는 선거입니다. 노동자를 탄압한 용역회사 사장 출신의 후보를 선택하느냐 노동자 서민을 사랑해 온 인권 변호사를 선택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울산만은 미래로 가야 합니다. 앞으로의 4년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 송철호 지난 4년 해온 것처럼 앞으로의 4년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사전 투표가 있습니다. 기호 1번 송철호 꼭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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