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울산지역 기초단체장들을 차례로 만나 당선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
오늘은 세번째 순서로, 진보당 김종훈 동구청장 당선인 나오셨습니다.
Q. 당선 축하드립니다. 전국 유일의 진보구청장으로 당선 되셨는데 먼저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동구의 어려움 잘 극복해 나가라고 응원해 준 덕분입니다. 주민들의 힘 잘 모아서 역할과 책임 다하겠습니다.
Q. 전직 국회의원이셨는데, 여의도 정치에서 다시 지역 정치로 뛰어든 배경이 궁금합니다.
지난 국회의원 경험을 지역 발전에 접목하는 계기 될 것입니다. 현재의 위기 잘 극복해서 더 잘하는 동구 만들겠습니다.
Q. 이번 선거에서 동구에서만 진보세력이 자존심을 지켰는데, 유권자들에게 어떤 전략이 통했을까요?
구청장과 국회의원 지낸 경험 높이 평가 받았다 생각됩니다.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가 진보정치와 연결됐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Q. 동구에서 시의원부터 구청장, 국회의원까지 지내신 만큼 지역 현안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텐데, 구정 운영의 무게추를 어디에 둘 계획이십니까?
동구지역 인구 소멸 문제 심각합니다. 사회 인프라 회복하고 정주 여건 높여 사람 끌어들여야합니다. 그리고 생활안전망 구축 필요성 대두되고있는데 노동기금 조성에 기업-노동자-지역 3자 힘을 모아야합니다.
Q. 끝으로 주민들에게 각오 한 말씀 해주시죠.
모두가 협치해 지금의 어려움 극복하고 지혜 모아 나가야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