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농수산물시장 이전 부지인울주군 청량읍의 '율현지구'가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에 들어간다고 해요.📣
지난 지방선거 당시 김두겸 시장이 내세웠던 1호 공약이 '개발제한구역 해제'였구요, 이를 위해 울산시가 발빠르게 움직였었는데요,지난 8월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이 울산 개발제한구역을 방문했을 당시 김두겸 시장이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을 했을 정도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공을 들였었죠.
울산시에서는올해 말까지 해당 지역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주민공람 공고, 시의회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를 거칠 계획이구요,내년 초 국토교통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청하면 내년 하반기 해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울산시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한 후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에요.'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4년 착공해 2026년 말 준공 예정인데요,‘울산형 농촌 융·복합산업의 혁신거점’,‘열린장터(오픈 마켓)형 농수산물 특화거리’ , ‘지역음식(로컬푸드) 전용 쇼핑가공센터’ 등이 건립되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계획이라고 해요.
오랜 기간 시민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던 울산 농수산물 시장 이전. 이제 천천히 한 발씩 나아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부디 아무 탈 없이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면 좋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