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대학 가운데 지금까지 15개 대학이 2025학년도 모집인원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북대와 경상국립대, 제주대 등 3개 국립대가 늘어난 정원의 50%를 자율적으로 줄였지만 사립대 12곳은 증원된 인원을 100% 모집할 계획입니다.
울산대는 사립대이지만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지도부 상당수가 울산대 교수들이어서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22일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전제한 뒤 증원된 인원을 100% 뽑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