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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데스크) 찜통 울산.. 피서지 '북적'

◀ANC▶ 폭염이 열흘 넘게 기승을 부리면서 계곡과 물놀이장 등 피서지는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찜통 더위는 이번주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END▶ ◀VCR▶

간월산에서부터 내려온 맑고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작괘천.

형형색색 텐트를 치고 나들이 온 피서객들로 가득합니다.

차가운 계곡물에 뛰어들어 온몸을 흠뻑 적시면 찌는 듯한 더위도 저만치 물러갑니다.

◀INT▶ 김정훈 \/ 중학생 "다이빙하고 친구들이랑 물놀이하면서 (노니까) 시원해서 재밌어요."

◀INT▶ 김현호 \/ 부산 기장군 "폭염으로 너무 덥고 아이들도 짜증도 많이 내고 했는데 계곡에 놀러 오니까 가족들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물놀이를 하면서 시원한 여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는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S\/U▶ 물놀이장은 더위를 식히려는 꼬마 손님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습니다.

스릴 만 점 워터슬라이드도 실컷 타고

부모님과 친구들과 함께 물장구 치고 수영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릅니다. ◀INT▶ 박수연 \/ 초등학생 "여름에 물놀이하니까 시원하고 재밌는 것 같아요."

지난 12일부터 폭염경보가 내려진 울산지역은 오늘(7\/22) 낮 최고기온이 34.6도를 기록하며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열흘 넘게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내일(7\/23)도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올라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대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이 장기화되면서 당분간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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