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이자 기초생활수급자인 70대가 5년째 수급비를 아껴 마련한 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중구 병영1동에 사 서정범씨는 오늘(12/11)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베트남전 참전 용사인 서씨는 국가와 이웃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누군가를 돕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