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상캐스터 윤수미의 7월 12일 날씨정보

[울산 폭염주의보.. 오전~저녁 5~40mm 소나기]

1) 초복이 지나고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산은 나흘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낮 기온 33도로 예상되면서 매우 덥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올라가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오늘은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대기불안정으로 오전부터 저녁 사이 5~40mm 가량 내리겠고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할 수 있겠습니다. 햇빛에 의해 지표 부근의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낮 동안에는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는데요. 갑작스럽게 내리는 소나기에 대비한 작은 우산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3) 아침까지 울산 해안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 살펴보시면 현재 경주 22도, 울산 23도, 부산과 양산은 25도를 보이고 있고요. 한낮 최고기온은 부산 31도, 울산 33도, 경주와 양산은 34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4)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1.5미터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모레까지 남해상과 동해상에 바다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5) 이번 주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옥민석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