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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컷] 예술의 향기 더해진 울산 슬도

[앵커]
울산 슬도에 다양한 전시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작품을 즐길 수 있어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울산 명소를 소개하는 <울산내컷>

성예진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그림을 감상합니다.

궂은 날씨에도 운치 있는 바다 뷰는 그냥 지나치기 어렵습니다.

기존 소리체험관을 새롭게 단장한 '슬도아트'전시관입니다.

넓게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선자 / 동구 서부동]
"전시회나 아니면 찻집도 있고 그다음 바다를 풍경으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올해 네 번의 기획 전시가 열릴 예정입니다. 

그중 첫 번째 전시인 차푸름 작가의 <사우스 스웰>은 오는 3월 10일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리포터]
슬도아트와 이곳 '문화공장 방어진'도 함께 문을 열었습니다. 방어진 활어센터 내 빈 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든 곳으로, 지역 작가들이 작품을 전시라는 갤러리와 작품을 만든는 창작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창작 공간에서는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슬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년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인지도는 낮지만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채세진 / 동구청 관광과]
"슬도는 대왕암공원과 방어진항을 잇는 길목의 중요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이 예술과 소리의 섬 특징을 살린 여행 상품 개발로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바다 풍경에 예술의 향기가 더해지면서 슬도가 더욱 사랑받는 명소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리포터 성예진입니다.
성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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