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공항을 이용한 여객수는 38만511명으로, 2000년대 이후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1970년 개항한 울산공항의 여객수는 한 때 100만명을 웃돌았으나 KTX울산역이 개통된 2010년 이후 증감을 반복하다 지난해 최저를 찍었습니다.
이는 해외수요가 늘면서 울산공항 취항 여객기가 줄어든 탓인데 다음달말부터 진에어가 울산-제주 노선을 재개하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