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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찾아온 옹기축제..테마파크형 축제로

[앵커]
울산 울주군의 대표 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웰컴 투 옹기마을'을 주제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립니다.

오늘 울산MBC 뉴스는 옹기축제가 열리고 있는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진행됩니다.

첫 순서로 이용주 기자가 친환경 테마파크형 축제로 마련된 울산옹기축제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2022 울산옹기축제의 주제는 전국 최대 옹기집산지에 찾아온 것을 환영한다는 의미인 웰컴 투 옹기마을입니다.

이번 옹기축제의 컨셉은 테마파크와 친환경.

특히 테마파크형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일 화려한 퍼레이드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축제기간 동안 마을 곳곳에서 국내 정상급 거리예술단체들의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됩니다.

[허보경 / 울산 동구 ]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거 같아서 아이도 같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청년 기획단이 참여하는 전시 체험 영남요업 1970에서는 옛 감성 폐옹기공장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별과 달이 수놓은 밤하늘 아래 옹기마을의 숨은 정원을 걸어보는 별빛야행은 이번 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야간 콘텐츠입니다.

전통 옹기 제작 과정 체험과 흙을 직접 만지고 던지며 놀 수 있는 흙놀이터와 같은 옹기축제 본연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습니다.

[김잔디 / 울주문화재단 문예진흥팀]
"옹기가 가지고 있는 친환경성을 살린 친환경 축제와 그리고 주민과 마을이 중심이 되는 마을 중심의 테마파크형 축제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민 장기를 선보이는 '나도 옹기스타', 동네 상점이 참가하는 옹기플리마켓 등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로 꾸민다는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용주입니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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