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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만난 사람- 그라피티 아티스트 토마 뷔유

[앵커]
울산이 산업도시에서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노랑 고양이 ‘무슈샤’로 메시지를 전하는 세계적 아티스트가 울산에서 재능 기부를 펼쳐 화제를 모았는데요,

MBC가 만난 사람, 오늘은 화제의 주인공 토마 뷔유 씨를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Q. 먼저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토마 뷔유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무슈사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 특히 울산에서 점점 더 많은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Q. 울산을 둘러보고 어떤 점을 느끼셨나요?

울산은 저에게 매우 좋은 인상을 준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울산은 큰 산업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문화의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제가 이 자리에 오게 된 것 같습니다.

Q. 특히 반구대 암각화를 보고 큰 영감을 느끼셨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제가 파리에 있는 인류 박물관에서 선사시대 그림 전시회를 봤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 울산에 와서 반구대 유적지를 볼 기회가 있었는데 울산과 같은 산업도시에서 선사시대 그래피티를 실제로 마주 한다는 것이 굉장히 감동적이었고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Q. 울산에서 앞으로 어떤 작품활동을 펼치고 싶은지에 대한 포부를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여름에 울산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기회로 울산에 다시 한 번 더 방문하려고 합니다.

울산과학대에 견학도 하고 울산에 있는 초등학교에 가서 울산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릴 예정입니다. 문화를 나누고 젊은이들에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흥미로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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