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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컷> "울산에 이런 곳이?" 숨은 명소 비옥산

◀ 앵 커 ▶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한 '비옥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관광 명소로서 다양한 가치를 지닌 숨은 명소라고 하는데요.

오늘의 울산내컷, 성예진 리포터가 비옥산을 소개합니다.

◀ 리포트 ▶

우거진 숲속, 초록빛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나무 터널이 쾌적한 공기까지 내어줍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한 비옥산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미 온양 온산 주민들에게는 사랑받는 산책 명소입니다.

◀ 인터뷰 ▶

[엄재호 /울주군 온양읍]

"마을 부근이고 그렇게 또 가파르지도 않고 운동 삼아 집사람하고 이렇게 한 달에 한 4번 5번 정도는 이렇게 옵니다."

고도가 높지 않은 데다 둘레길이 잘 조정돼있어 따라 맨발 등산을 즐기기도 합니다.

◀ 인터뷰 ▶

[이순태/울주군 온양읍]

"맨발 걷기가 일상생활화가 된 지가 한 7~8개월 정도 됐습니다. 소나무나 이런 활엽수들이 햇볕도 막아주고 공기도 좋고..."

정상에는 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비옥산성' 이 남아있습니다.

자연석을 가공해 성벽의 안팎을 수직으로 쌓은 성으로, 지금은 많이 허물어져 일부만 볼 수 있습니다.

비옥산 인근 상서마을 곳곳에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 스탠드업 ▶

산을 내려오면 이렇게 고풍스러운 면모도 엿볼 수 있습니다. 길 한쪽을 따라 기왓장이 진열돼있고 벽면에는 반구대 암각화를 옮겨놓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을회관을 지나 골목길로 들어가면 '옥강정' 건물이 나옵니다.

기와지붕을 올린 정자로, 지금은 비어있습니다.

◀ 인터뷰 ▶

[박순동/온양읍 주민자치 위원장]

"자연환경에 잠재력이 엄청 많다. 아직까지 손이 가지 않는 대밭 군락지라든지 군데군데 있는 야생화 군락지 그리고 자연 그대로 형성돼 있는 그늘..."

관광명소로써 다양한 가치를 지닌 비옥산.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곳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리포터 성예진입니다.























성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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