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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심장질환자 부산에서 진료 불가..울산 이송 후 숨져

50대 급성 심장질환 환자가 부산에서 수술 병원을 찾지 못해 울산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져 유족들이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부산 동구에서 50대 남성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신고가 접수돼 부산지역 대형 병원 10여 곳에 문의 결과 응급실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4시간 만에 울산으로 옮겨 수술을 했지만 지난 1일 숨졌습니다.

유족은 "긴급 수술을 받지 못해 숨졌다"며 "부산지역 병원들이 이송을 거부한 배경에 전공의 집단사직 영향이 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해 중앙사고수습본부가 해당 내용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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