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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만난 사람] 남구도시관리공단 김재두 기획경영실장

[앵커]

우리나라 유일의 관경선이죠.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고래바다여행선이 3월 31일에 2024년 첫 출항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고래문화특구 내의 다양한 관광시설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울산광역시남구도시관리공단의 김재두 기획경영실장님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고래바다여행선이 2009년 첫 운행을 시작한지 15년이나 지났습니다.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소개해주세요. (선박 교체, 시설 리모델링 등

아주 좋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래바다 여행선은 2009년 7월에 운항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로 반응이 너무 좋아서 2013년 4월에 크루즈급 여행선으로 새롭게 교체했는데 많은 분들이 지금 매년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 배는 지금 550톤 규모가 되고요. 한 번 승선할 수 있는 365명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 고래바다 여행선을 타고 울산 연안 투어와 또 고래가 많이 보이는 6월 이후로 8월까지는 고래 탐사를 즐기고 있습니다. 또 선박 내부에도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뷔페 식당부터 시작해서 또 노래할 수 있는 공연장, 회의실, 또 휴게실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Q.예년과 비교해서 올해 고래바다여행선의 달라진 프로그램이나 코스가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리 고래바다 여행선을 찾는 분들의 기호가 다양합니다. 그래서 여기에 맞는 콘텐츠를 많이 개발했습니다. 올해는 운행 스케줄 조정과 월별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을 했는데요. 먼저 고래 발견이 많은 6월 8월에는 고래 탐사를 집중하도록 하고 5월의 어린이날, 6월의 호국보훈의 달 7~8월 여름방학 성수기 등 9월 선상영화제 등 월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를 했습니다.

특히 우리 작년부터 야간 관광을 시작했거든요.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어린이날 연휴인 5월 4일과 5월 5일에는 야간 특별운항 불꽃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볼만하겠네요.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많은 관광객께서 찾아주셔서 고래 도시 울산의 색다른 아름다움을 즐기고 추억에 남겨가시면 좋겠습니다.

Q.고래바다여행선 외에도 고래문화특구에는 다양한 관광시설이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 고래 바다 여행선 외에도 다양한 관광시설이 있는데요. 우리 고래박물관 그리고 우리 고래들이 놀고 있는 고래생태체험관 제일 유명하죠. 대한민국 최초의 만들어진 호위암 울산함 그리고 워터프론트의 바다를 향해 물을을 뿜는 킹웰일리 분수대 그리고 어르신을 위한 웰리 키즈랜드 환상의 고래를 만날 수 있는 웨일즈 환타지움, 장생포 고래잡이의 어촌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고래 마을이 있고요.

울산항 전체를 내려다보며 즐길 수 있는 모노레일까지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또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옆에 수국정원에는 5월에는 라벤더 꽃 정원이 아름답고요. 이어서 6월에는 수국이 만발해서 많은 사람을 황홀하게 하는 수국 축제가 있습니다. 작년에는 3일에 그쳤는데 올해는 14일 많은 분들의 성원에 못 이겨서 더 연장해서 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고래를 테마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많기 때문에 올해 봄에도 여름에도 고래문화특구로 많이 오시길 바랍니다.

Q.전국 유일의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앞으로 어떻게 운영 해야 한다고 생각 하십니까?

네 저희 남구는 장생포 고래마을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을 정부에 신청해 두었고 단일 사업으로 최대 사업인 445억 원의 사업비를 이미 확보했습니다. 2027년까지 개발 계획으로 추진이 됩니다마는 일부 사업에 있어서는 조기에 착공해서 찾아오는 이들을 즐겁게 해드리려고 하고 있고요. 기존의 고려문화특구에 조성된 시설을 하나의 통합형 체류관광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고 체류 체험형 관광 명소를 조성하고 야간 관광 활성화를 통해서 빛의 마을을 조성하고 참여형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서 울산 남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연간 500만 명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고래도시 울산에 머물러 갈 수 있는 꿀잼 도시가 되도록 우리 공단도 발맞춰서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나가겠습니다.많이 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천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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