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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천전리 각석, '명문과 암각화'로 변경

국보 ‘울주 천전리 각석’의 명칭이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로 변경됐습니다.

 울산시는 선사시대부터 신라시대까지 생활상을 모두 엿볼 수 있는 문화유적의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종교계와 학계,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주 천전리 각석은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 각종 문양을 비롯해 신라시대 글자들이 함께 새겨져 있으며 지난 1973년 5월 국보로 지정됐습니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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