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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상캐스터 윤수미의 7월 9일 날씨정보

[오후에 더욱 강한 소나기.. 저녁까지 5~60mm]

1) 장마전선은 남쪽으로 물러나면서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이동했습니다. 장맛비가 잠시 주춤하자 어제부터 소나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대기불안정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2) 일단 오늘 저녁 9시 무렵까지 울산에는 5~60mm의 강수량이 예상되는데요. 특히 오늘 낮 동안 기온이 올라 대기불안정이 더욱 강해지면서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여기에 최대순간풍속이 72km/h(20m/s) 이상의 돌풍까지 예상이 돼서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3)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일부 경북과 경남 내륙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기온을 자세하게 살펴보시면 현재 울산의 기온 21도, 그밖에는 22도를 보이고 있고, 한낮에는 울산과 부산 28도, 양산은 30도까지 올라 날이 후텁지근하겠습니다.

4)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2미터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고 남해상에서는 바다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5) 주말과 휴일에도 소나기 소식이 있겠고, 다음 주 초반에는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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