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울산의 제조업 생산은 증가한 반면 소비심리는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4월 울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제조업 생산은 선박 등 운송장비가 28.8%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했습니다.
반면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2.3% 감소해 17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