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의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가결됐습니다.
노조는 이번 투표에 조합원의 86.47%가 참여했고, 찬성률 58.81%로 집계돼 합의안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기본급 11만 1천 원 인상, 성과급 400%에 1천5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8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노조가 요구해 온 정년 64세 연장은 이번 합의안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