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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부실설계

중구 침수피해 주민 "LH가 모든 책임져야" 집회

중구 태화동 주민 3백여 명은 오늘(10/19) 한국토지주택공사, LH울산 사업단을 항의 방문해 태풍 피해 보상계획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재난 대책위원회를 구성한 태화동과 우정동 주민,태화시장 상인들은 혁신도시내 저류지 설계와 시공이 근본적으로 잘못돼 배수체계에 이상이 생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LH는 전문기관에 용역을 맡겨 침수피해 원인을 분석한 뒤 결과에 따라 책임을 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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