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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컷] 날씨와 미세먼지 걱정 없는 '큰나무 놀이터'

[앵커]
가정의 달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 <울산내컷>에서는 날씨에 구애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외 통합 놀이터를 추천드립니다.

성예진리포터가 '큰나무놀이터'를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울창한 나무에 둘러싸인 놀이터 안, 아이들이 모래와 물을 가지고 소꿉놀이에 한창입니다.

자연을 체험하며 꿈을 키우는 이곳은, 울산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큰나무 놀이터'입니다.

지금은 폐교된 길천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만든 공공시설입니다.

[박준서/언양누리유치원(만4세)]
"모래가 까끌까끌해서 너무 재밌고 신나요."

실외 놀이터는 별도의 예약을 하지 않아도 언제든 입장할 수 있습니다.

[리포터]
지금 제가 있는 이곳은 실내 놀이터인데요. 큰나무놀이터는 실내외 통합 놀이공간이라, 날씨나 미세먼지 구애 없이 마음껏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실내 놀이터는 사계절을 테마로 봄실부터 겨울실까지 4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짚라인, 암벽, 트램펄린 등을 설치해 모험과 도전을 즐길 수 있는 가을실이 가장 인기입니다.

[김윤서/언양누리유치원(만4세)]
"(짚라인) 너무 재밌어요. 다음에 또 타고 싶어요."

실내 놀이터는 온라인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손진숙/큰나무놀이터 운영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스스로 무엇이든 도전하고 건강한 위험이 있지만 이를 통해 성장하고 놀이가 살아나는 놀이터가 되길 바랍니다.

다가오는 가정의 달, 자연을 친구 삼아 놀 수 있는 공간을 찾으신다면 큰나무 놀이터를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리포터 성예진입니다.
성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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