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태풍피해 주민 1백여 명은 오늘(10/27) 한국 토지주택공사 울산 혁신도시사업단에서 침수 피해 보상계획을 제시하라며, 2차 항의집회를 열었습니다.
주민들은 혁신도시내 저류지 설계와 시공이 근본적으로 잘못돼 배수체계에 이상이 생겼다며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다음달 LH 본사를 항의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울산 중구 태풍 피해지역에 향후 법적 분쟁이 예상된다는 규정을 근거로 정부합동 재난원인조사단 파견을 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