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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260종 장미..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개최

[앵커]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 계획하고 계신 분들 많을 텐데 내일(5/22)부터 울산대공원에서 장미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60여 종의 장미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축제 전 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다은 기자.

[리포트]
붉은색, 노란색, 흰색 장미들이 넓은 공원을 가득 채웠습니다.

사람 손바닥 크기만큼 커다란 노란색 장미 '엘리나'

연한 핑크색에 노란색 수술이 아름다운 '샐리 홈즈'까지

세계장미총회에서 인정받은 11개 품종의 장미들도 선보였습니다.

형형색색 장미에서 나오는 풍성한 향기 속에 가족, 연인들과 추억을 남기려는 손길이 분주해집니다.

[강영주 / 울산 남구 무거동]
다채롭게 색깔 있는 부분에 사진을 찍으니깐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그런 부분에서 사진 좀 많이 찍었습니다.

5월의 여왕인 장미를 보기 위해 축제 전날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울산을 찾았습니다.

[방명숙 / 부산 강서구]
저희 부산에서 친구들이랑 오늘 장미꽃 이거 보러 왔는데 와서 보니깐 너무 아름답고 찬란하고...

이곳 울산대공원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65종의 장미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각종 체험행사들도 다양하게 마련됐습니다.

[정연용 / 울산시 공원녹지과장]
장미원 이용객은 동물원, 나비원, 키즈테마파크를 함께 이용하실 수 있고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도 많이 준비를 했습니다.

3백만 송이 장미가 만발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내일(5/22)부터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이어집니다.

MBC뉴스 이다은 입니다.

이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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