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의 수도권 집중화가 심각해지면서 울산지역 상장사들의 시가총액이 전체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가총액 2천 430조 9천억 원 가운데, 울산지역 상장사의 비중은 1%에 그쳤습니다. 전체의 86.2%인 2천 96조 4천억 원이 수도권 기업의 몫이었으며, 부산도 0.8%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