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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울산 가계대출 3천억 줄어 '일시적 현상'

지난 3월 울산지역 가계대출이 3천억원 이상 줄어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울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울산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21조4,894억원으로 전달보다 3천 1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는 2천 8년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대 감소폭으로, 동구 지웰시티 등 대단지 아파트 중도금 대출 상환이 마무리되면서 가계대출이 일시적인 감소세를 보였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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