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국민의힘 주호영 대구·경북 선대위원장도 오늘(4/2) 울산 동구와 북구를 잇따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앞서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에 이어, 야권과 경합을 벌일 곳으로 예측되는 동구와 북구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 리포트 ▶
5선 의원인 주호영 국민의힘 대구·경북 선대위원장이 울산 북구를 찾았습니다.
대구 수성갑에 공천을 받은 주 위원장이 자신의 지역구 선거 운동을 미뤄두고 박대동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겁니다.
주 위원장은 19대 국회에서 능력이 검증된 박대동 후보를 한번 더 국회로 보내달라고 말했습니다.
◀ SYNC ▶ 주호영 국민의힘 대구·경북 선대위원장
우리 박대동 후보의 실력과 성실성과 열정을 모두 보증하겠습니다.
동구 동울산종합시장으로 이동한 주 위원장은,
상인과 주민,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여당인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재선에 도전하는 권명호 후보가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동구 발전을 책임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 SYNC ▶ 주호영 국민의힘 대구·경북 선대위원장
(권명호 후보는) 정말 성실하고 정말 열정있고 또 구청장을 하시고 해서 일머리를 잘 알아요. (초선 4년 동안) 꼭 필요한 법을 내니까 통과율이 1위(입니다.)
국민의힘은 앞서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이 동구와 북구를 방문한 데 이어, 윤재옥 선대위원장,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 등이 잇따라 울산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 st-up ▶
국민의힘은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구에서 보수 결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당력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중앙당 인사들이 연이어 울산행을 예고하면서 4.10총선 열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영상취재 최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