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MBC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우리동네 시민뉴스입니다.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KTX울산역은 도심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진태수 시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민기자]
저는 KTX 울산역을 가기위해 공업탑로터리 버스승차장에 왔습니다.
공업탑 로터리에서 여러 교통편을 이용해서 울산역까지 걸리는 시간을 재어봤습니다.
택시나 승용차가 가장 빠른 30분, 리무진 좌석버스는 35분 가량 걸렸습니다.
요금이 가장 싼 일반버스는 중간에 이곳 저곳을 돌아 1시간이나 걸렸습니다.
[리무진 버스 이용객]
리무진 좌석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버스가 자주 없기 때문에 불편합니다.
KTX울산역에서 리무진버스나 좌석버스를 타면 일반버스보다 타는 시간이 약 30분 절약되지만 배차간격이 길어 비슷한 시간에 도착할 때 도 있었습니다.
울산역에 대중교통이 불편하니까 사람들이 자가용을 이용하면서 주차장은 포화상태일 때가 많습니다.
[울산역 주차장 이용객]
주차하려면 주차장이 너무 적은거 같아요. 그래서 바람은 주차장을 좀 더 넓혀주셨으면 합니다.
울산 시내에서 울산역까지 어느 시간에라도 버스를 타고 쉽고 빨리 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기자 진태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