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청명' 흐린 하늘... 기온 평년보다 낮아 ]
비구름은 어제 밤까지 50mm에 달하는 비를 뿌린 후,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습니다.
4월인데도 벌써 여름철 같은 비가 내린 건데요.
이번 비로 인해 만개한 벚꽃이 다 지는 건 아닌가, 걱정스럽기도 했습니다.
절기상 청명인 오늘은 비 소식 없이 하늘 흐리기만 하겠고요.
아침 출근시간대에는 햇볕이 간간이 고개를 들겠습니다.
대기확산이 원활해 공기질은 청정하겠고요.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현재 울산은 10도를 보이고있고요.
낮 기온은 14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이웃 지역 기온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11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포항 13도, 부산과 양산 16도가 예상됩니다.
현재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 별다른 비 소식은 없겠고요.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