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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사회최신뉴스울산공업축제와 사람들

울산공업축제와 사람들 - 김두겸 시장

[앵커]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되는 울산공업축제를 한 달가량 앞두고 준비에 한창인데요.

공업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김두겸 울산시장을 성예진 리포터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캐스터]
울산을 대표하는 공업축제가 35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그 축제의 중심에는 김두겸 시장님이 계시죠. 김두겸 시장님 만나보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시장]
네, 안녕하세요.

Q. 울산공업축제가 35년 전에도 열렸었잖아요. 그때 어떤 기억이 있나요?

현대중공업이다 하면, 큰 배를 만들어 거리 퍼레이드를 했고 현대자동차가 만든 그 당시의 신차를 거리에서 볼 수 있었고... 각 학교 밴드에서, 또 동문회에서 응원했던 기억들이 생생히 남고요. 자랑 거리가 됐고, 6월만 되면 기다려지는 축제였습니다.

Q. 이번 공업축제도 예전처럼 재미있을까요?

우리 공업축제의 가장 중요한 것은 울산 시민들의 축제라는 겁니다. 외지에서 안 오셔도 우리 시민들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 생각이고요.

Q. '공업축제를 울산 시민들의 대화합의 장을 만들겠다', 이게 이번 축제의 기획의도로 봐도 될까요?

근로자와 시민, 노사 모두가 함께하는 그런 축제를 만드는 것을 첫째로 꼽고 있습니다. 직접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부분, 여러 가지 문화적 콘텐츠를 잘 쏟아낼 거고, 먹거리도 빠질 수 없지 않습니까. 울산을 위해 애쓰는 각종 봉사 단체를 통해 청결하고 저렴한 음식도 판매할 생각입니다.

Q. 마지막으로, 이번 공업축제를 통해 울산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는지 한 말씀해주시죠.

부자도시 울산을 만드는데 다시 주력을 할 것이고, 그러한 부분을 시민들께 이해를 구하고자.. 또 시민들이 공업도시 울산이라는 걸 자랑스럽게,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캐스터]
이번 공업축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까, 우리 시민분들도, 또 주인공이 빠지면 섭섭하잖아요, 많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장]
시민이 주인이고요, 울산에는 울산 사람이 있습니다.

[캐스터]
네, 지금까지 김두겸 울산시장님을 만나봤습니다.
성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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