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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시민뉴스] 어려운 이웃을 찾는 '장생이' 운영

[앵커]
울산MBC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우리동네 시민뉴스입니다.


남구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보다 쉽게 지자체에 알려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장생이'라는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중입니다.


이 장생이 채널에 대해 김삼숙 시민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요즘 지자체마다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방법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울산 남구에는‘어려운 이웃을 찾는 카카오톡 채널’를 이용하여 손쉽게 제보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변예림 / 남구 야음동]

(길가에) 주저앉아 계시는 어르신이 계셔서 보니깐 라면 봉지도 들고 계시고 너무 힘들어 보이시길래 '어려운 이웃을 찾는 장생이' 카카오톡 채널이 있더라고요. 어르신의 성함과 생년월일을 보내드렸어요. 그랬더니 담당자가 조치사항을 (문자로) 알려주더라..


CG) 카카오톡 채팅 기능을 이용한 이후 총 30건 중 18건의 복지 서비스가 연계 되었습니다//


[이민영 주무관 / 남구청 복지지원과]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 담당자들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서 필요한 복지를 신청해 드리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지만 도움을 받는 방법을 몰라 방치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카카오톡 채팅기능을 사용하면 이 분들을 

쉽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제보하는 시민이 많아져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시민기자 김삼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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