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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상캐스터 윤수미의 7월 19일 날씨정보

[장마 마무리 단계.. 아침까지 5mm 미만 비]

1) 이제 장마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데요. 월요일인 오늘까지 울산을 포함한 남부 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아침까지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이른 아침 나오신다면 작은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2) 정체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나면 오늘부터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더욱 오르겠습니다. 여름이 깊어가는 만큼 앞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고,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3) 오늘 동남권 지역은 오전까지 가끔씩 비가 이어지겠고, 오후에는 흐린 하늘에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경남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기온은 22~24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고, 한낮에는 포항 29도, 울산 30도, 양산은 33도로 예상됩니다.

4)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해상에서 최고 2미터까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5) 장마가 끝나도, 오락가락 소나기는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 별다른 비 소식은 없겠고, 앞으로는 폭염이 더욱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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