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MBC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우리동네 시민뉴스입니다.
울산의 대표 관문인 KTX울산역에는 울산의 특산품을 소개하고 알리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코너가 현재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는데요.
KTX울산역에 김순점 시민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S/U] 저는 울산을 대표하는 관문인 KTX 울산역에 나와 있습니다.
업무나 관광으로 울산을 오가는 사람들이 하루에도 수없이 많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지인들에게 울산을 소개하는 특산품 코너가 역사 안 한쪽에 불이 꺼진 채 있습니다.
[KTX 울산역 이용객]
울산역에 지인들 선물을 주려고 맛있는 울산 코너를 가봤더니, 빛바랜 상자들만 놓여있고 입점한 업체는많이 없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울산역 특산품 코너는 물건은 물론, 관리하는 사람도 없이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후 지금까지 방치돼 있습니다.
[KTX 울산역 이용객]
제가 사는 지역에 있는 지인에게 울산에서 유명한 선물을 사주고 싶어도 선택지가 많이 없는 거 같더라고요.
울산역은 울산을 홍보하기에 아주 적격인 곳입니다.울산의 멋과 맛을 담은 특산품을 널리 알려야 하지 않을까요?
시민기자 김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