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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상캐스터 윤수미의 7월 16일 날씨정보

[8일째 폭염주의보... 낮~저녁 10~60mm 소나기]

1) 오늘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고, 울산에는 8일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울산은 한낮에 30도까지 오르겠고, 경주와 양산은 32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습한 공기는 체감온도를 더 끌어올리겠는데요. 곳곳에서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2) 오늘도 소나기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적으로 소나기구름이 발달하겠는데요. 오늘 낮부터 저녁 사이 10~60mm 가량 내리겠습니다. 소나기 특성상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좁은 곳에서 나타나면서 강수량의 지역 간의 차이가 매우 크겠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습니다. 때문에 최신 기상정보를 잘 살펴주셔야겠습니다.

3) 높은 습도로 인해 해안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시면 현재 경주 21도, 울산 23도, 부산은 25도를 보이며 아침부터 후텁지근하고요. 한낮에는 울산과 부산 30도, 경주와 양산은 32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한 폭염이 예상됩니다.

4) 해상에서도 바다안개가 짙게 끼겠고,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최고 1.5미터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5) 내일은 낮부터 오후 사이 5~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아직 끝나지 않은 장맛비는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내리겠고,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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