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투데이반구대_릴레이_인터뷰

[반구대 암각화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릴레이 영상 김경진 관장이 들려주는 사슴 암각화 이야기

김경진/ 울산반구대암각화박물관 관장

안녕하세요 암각화박물관의 김경진입니다.

한반도에는 붉음사슴, 대륙사슴, 사향노루,
노루 등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사슴>들이
서식해왔고 현재까지도 서식하고 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에서도 이러한 사슴들이 모두
잘 나타나 있는데요. 저희가 알고 있듯이
사슴은 <뿔>을 가장 <특징적인 요소>로 볼
수 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에는 <뿔의 형태>, <크기>,
<복잡성> 등을 통해서 붉은사슴과 대륙사슴을
구분할 수 있고요. 뿔이 없는 사슴의 종류들도
<둔부의 형태>라던가 <다리의 길이>, <모양>을
통해서 사양노루 라던가 고라니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사슴들이 있지만
그 <특징들을 명확하게 표현함으로써>
반구대 암각화를 새긴 사람들의 <관찰력>과
<표현력>을 함께 보실 수 있겠습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