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와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어제 오후 1시경, 울산에는 황사 위기 경보 '주의'단계가 발령됐는데요. 현재 울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221마이크로그램을 웃돌면서 '매우 나쁨'까지 치솟아있습니다.
이는 평소의 네다섯 배, 어제보다도 두 배가량 높은 수치라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황사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창문을 점검해 주시고요. 외출하실 때는 긴 소매의 옷과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셔야겠습니다. 황사는 오늘 오후에 서쪽부터 해소되기 시작해, 내일은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울산은 현재 기온 12도로 출발해 한낮에 22도까지 오르겠고요. 양산은 11도에서 26도 분포로 일교차가 15도 가까이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모레인 토요일 낮부터 비가 내리겠고요. 낮 동안 26도까지 오르는 금요일에 비해 토요일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