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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수능 D-7.. 긴장감 도는 고3 교실

◀ANC▶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일선 고교에서는 막바지 정리가 한창이고 사찰과 교회 등지에서는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는 학부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END▶ ◀VCR▶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한 고3 교실.

진지한 표정의 학생들이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수업을 일찌감치 마친 학생들은 각자 부족한 공부에 열중합니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간에 맞춰 문제 푸는 연습도 필수입니다.

◀INT▶ 양지민 \/ 강남고 3학년 "일주일밖에 안 남았다고 하니까 너무 떨리는데 일단 지금까지 한 거라도 최선을 다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수능 마무리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지난달까지 치른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틀린 문제를 점검하는 겁니다.

왜 틀렸는지 이유를 꼼꼼히 확인해야 같은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INT▶ 최인숙 \/ 강남고 3학년 담임교사 "평상시 하는 대로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는 게 중요하고 수능 시험날 가지고 갈 수 있는 요약정리본 꼭 챙겨서 가는 게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 궂은 날씨에도 사찰을 찾은 신도들의 간절한 기도가 법당을 가득 메웁니다.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수험생 학부모들은 자녀가 긴장하지 않고 그동안 공부해온 것들을 시험에서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INT▶ 이미경 \/ 수험생 부모 "기도함으로 해서 제가 마음이 조금 많이 편해졌어요. 애들도 이제까지 공부한 만큼 수능 때는 많이 떨리잖아요. 그런데 편하게 잘 해줬으면 (합니다.)"

전문가들은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건강관리에 신경쓰면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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