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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울산_재발견

[울산재발견] 시립미술관 주변 복합문화공간 인기

앵커|
울산시립미술관이 울산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미술관 주변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울산 재발견, 윤수미 리포터입니다.

리포트|

지난 1월 개관한 울산시립미술관.

미디어아트 뿐만 아니라
자연과 기술을 주제로 한 개관 특별 전시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술관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동시에 인기를 끄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미술관 건너편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울산 시민들을 위한 마을 공방인 성남동 별별마당은
울산 중구에서 야심 차게 만든 공간인데요.

다양한 모임과 강연, 체험,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행사를 열 수 있도록 장소를 빌려줍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월 1회씩 다양한 수업도 마련됩니다.

꽃과 그림책, 브런치, 영화 상영 클래스 등 취향에 따라
수업을 고를 수 있습니다.

[정현숙 / 울주군 범서읍]
"적성이나 취미에 맞는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해 주셔서,
또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신청하게 됐어요."

또 다른 복합문화공간도 인기입니다.

도심형 정원관광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이 곳은
전면 유리인 외관부터 입구에는 푸른 식물이 자라고 있어
따뜻한 온실의 느낌을 주는데요.

여기서는 작은 전시회와 함께 브런치를 즐길 수 있고
1층과 2층은 공간 대여도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장수림 / 울주군 범서읍]
"날씨가 좋아서 와봤는데 전시도 볼 수 있고
브런치도 먹을 수 있어서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박혜정 / 복합문화공간 관계자]
"상시 전시회, 작은 전시회를 열고 있거든요.
그래서 전시 관람도 하시고 음료도 드시면서
마음의 여유를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울산시립미술관 일대에
시민들이 언제든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는
관람과 휴식, 쇼핑 등 다양한 문화시설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니까요.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로운 문화 체험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리포터 윤수미입니다.
윤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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