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도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지만 오늘(7/17) 오전에 장맛비가 그친 뒤 햇살이 비치는 등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과 모레 새벽 사이에 곳에따라 시간당 30~60mm 가량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울산시는 하천변 산책로와 둔치 주차장, 해안가 등 53곳에 대한 출입을 계속 통제하고 있습니다.
울산기상대는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와 낙석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만큼 재해예방 대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