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공연시장 입장권 판매액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는 여전히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발표한 ‘2023년 공연시장 티켓 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연극·뮤지컬·클래식·국악·무용 등 공연은 모두 303건에 1220회 열려 입장권 판매액이 72억 5천만 원이었습니다.
이는 전년도보다 2억 원 정도 늘어난 것이지만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에 불과하고, 서울과 비교하면 100분의 1도 안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