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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지만 큰 일교차... 울산 '건조주의보' [울산날씨(3.14)]

낮 동안 따사로운 봄볕이 내리쬐면서 오늘도 따뜻하겠습니다. 울산의 한낮 기온 20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도 3도가량 높겠고요. 일교차는 17도 가까이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일교차를 고려해서 옷차림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또 지금 우리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도 약간씩 강하게 불어서요. 바깥활동하실 때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주말 날씨입니다. 오늘과 마찬가지로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습니다. 18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4도가량 웃돌겠고요. 토요일 오후부터 차츰 하늘빛이 흐려지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고요. 일교차가 20도 이상까지 벌어지는 곳들이 있습니다. 경주와 양산 현재 기온 0도로 출발해 낮 기온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물결은 동해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까지 고온현상이 이어지다가, 다음 주에는 예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성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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