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항 개항 이래 50년 남에 처음으로 대규모 오염 퇴적물 정화 사업이 추진됩니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4년에 걸쳐 300억원을 투입해 해양 준설작업을 진행해 온산항 앞바다를 청정바다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입니다.
울산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다가 준설토 투기장이 없어 좌초됐지만 지난해 말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공사장 주변이 준설토 투기장으로 조성되면서 해당 사업이 재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