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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항에서 발견된 코카인.. 지난해 밀수출 시도 추정

최근 온산항 고려아연 전용부두에서 코카인 28kg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해당 마약이 지난해 밀수출을 위해 은닉됐지만 제때 회수되지 않고 방치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에 따르면 화물선 씨체스트에서 발견된 코카인은 1kg 씩 소분돼 29개 블록형태로 포장돼 있었으며, 2개 블록 안에는 GPS 위치추적장치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최장 1년 정도인 위치추적장치 배터리가 방전된 점으로 봤을때 지난해 밀수출을 시도했던 마약으로 보고 미국 마약 단속국과 공조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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