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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꽃샘추위... 미세먼지 '보통' 회복 [울산 날씨(3.27)]

[출근길, 꽃샘추위... 미세먼지 '보통' 회복]

밤 사이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왔기 때문인데요. 현재 울산은 6도로 출근길 쌀쌀하겠고요. 낮에는 기온이 15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기온 변화가 들쑥날쑥한 환절기,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말에는 벚꽃 만개가 일주일가량 앞서면서 봄기운 만끽하기 좋았는데요. 다만 탁한 공기가 아쉬웠습니다. 오늘은 찬 공기들이 먼지까지 밀어내면서 대기질 무난하겠습니다. 오늘 울산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씹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이 시각 포항 5도, 울산과 부산 6도로 어제보다 낮게 출발하고요. 낮 최고기온은 경주와 부산 17도, 양산 18도로 평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1.5m로 낮게 일겠고, 동해남부 먼바다에는 오전에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꽃샘추위는 그리 오래가지 않겠습니다. 주 중반부터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포근한 봄 날씨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성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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