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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더 포근... 대기 건조 계속 [울산 날씨 (3.8)]

['울산 21도' 어제보다 더 포근... 대기 건조 계속]

옷이 한결 가벼워진 요즘입니다. 올해 들어 가장 따뜻했던 어제 낮보다도 기온이 더 올라, 오늘 울산의 낮 최고기온은 21도가 예상되는데요. 이렇게 평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은 주 후반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도 울산과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짝 메마른 날씨 탓에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작은 불도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 아래 대체로 하늘이 맑겠고요. 이 시각 기온, 전 지역에서 어제보다 높습니다. 현재 포항은 12도, 울산 11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최고기온은 경주가 25도, 울산 21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6~11도가량 더 높게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 먼바다에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 비가 온 뒤로는 기온이 평년보다 3도가량 낮아져서,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성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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