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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경남

[경남] 밀양 첫 휴양리조트 도래재자연휴양림 개장

[앵커]
영남알프스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밀양 도래재자연휴양림이 문을 열었습니다.

근처에 조성될 수목원과 국립등산학교까지 완성되면 밀양이 체류형 산림 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남알프스가 병풍처럼 서 있는 밀양시 단장면.

구불구불 산을 넘는 도래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해발 400미터 천황산 자락에 자연휴양림이 문을 열었습니다.

밀양에 처음으로 조성된 휴양리조트인 도래재자연휴양림은 숲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숲속의 집과 콘도형 휴양관 등 25개의 숙박시설과 15개의 야영장을 갖췄습니다.

숲 해설과 요가교실,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바비큐장과 세미나실 등 부대시설도 마련했습니다.

영남알프스로 향하는 등산로와 산책로도 다양해서 숲과 함께 힐링여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김은지/밀양시 도래재자연휴양림]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경치를 느끼면서 요가, 목공예, 숲해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 밀양 최초의 산림 휴양 리조트입니다.

밀양시는 자연휴양림 인근에 치유의 숲과 수목원도 조성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4년, 등산과 트래킹 전문 교육 기관인 국립밀양등산학교까지 완성되면 밀양이 산림체험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재한/밀양시 산림휴양림담당]
저희들이 옛날에는 1박이 안됐습니다. 하루 당일 코스밖에 안됐는데 주위에 인프라가 구성이 됨으로써 1박을 할 수있고 또 주위에 경제적인 파급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한편 도래재자연휴양림 이용 예약은 산림휴양통합플랫폼인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문철진입니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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